■ 출연 : 이승훈 / 국제부 기자
■ 출연 : 이승훈 / 국제부 기자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승훈 /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대규모 전투가 예고된 가운데, 러시아의 '3차 세계대전' 언급을 놓고 미국과 유럽, 러시아는 치열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남에서협상의 여지를 남겨 주목됩니다. 장기화로 치닫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속보 국제부 이승훈 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러시아군이 예고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총공세를 앞두고 전쟁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데요. 먼저 현장 상황 정리를 해 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크고 작은 여러 차례 충돌은 있었습니다마는 지난 두 달 동안의 전쟁을 봤을 때는 지금 다소 잠시 주춤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동부지역에 총공세를 앞둔 러시아군이 지금 우크라이나 동부 장악을 위한 포위 작전에 들어갔다, 이런 분석이 나왔어요.
영국 국방부가 밝힌 내용인데요. 여러 정보를 종합해봤을 때 지금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주의 주요 도시인 슬라비안스크를 중심으로 해서 이쪽을 포위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게 영국 국방부의 분석입니다. 그곳으로 가는 길목에 이지움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어요.
그런데 이달 초에 이곳을 러시아군이 이미 장악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북쪽에서 이지움을 중심으로 해서 포위를 하고 동쪽으로 들어오고 남쪽에서 이미 아시다시피 아조우스탈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마리우폴 지역이 다 함락이 되지 않았습니까? 남쪽에서 들어온다면 이곳이 포외 공격을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이런 분석이 거의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야기해 주신 걸 들어보면 양측의 물리적인 충돌은 그래도 잠시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또 러시아가 3차 세계대전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을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가고 있죠? [기자] 어제 출연을 마치고 국제부 부스에 앉자마자 바로 외신들을 통해서 일제히 소식이 타전된 게 러시아가 3차 대전이라는 말을 했다라는 거였어요.
이에 대해서 지금 영국을 비롯한 미국은 약간 조용했었는데, 영국을 비롯한 ... (중략)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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